안녕하세요, 사랑하는 WIMA KOREA 회원 여러분! ✨

어느덧 만추의 계절 10월도 끝나고, 차가운 바람이 겨울의 문턱을 알리는 듯합니다. 올 한 해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 속에서도 우리 협회는 회원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 덕분에 정말 뜻깊고 알찬 한 달을 보냈습니다.

배움과 교류로 활기 넘치는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기쁘네요!

이번 10월에는 우리 한국여성해사인협회(WIMA KOREA)의 위상을 드높일 다채로운 활동들이 가득했는데요, 여성 해사인의 성장을 위한 소중한 발걸음을 내디뎠던 SMART-C WOMEN CONFERENCE부터, 든든한 파트너십을 약속한 BSM & 해양수산연수원과의 MOU 체결, 그리고 미래 해사인을 위한 문을 활짝 열었던 BSM 리크루팅 행사까지! 정말 바쁘지만 의미 있는 시간들이었답니다.

"SMART-C Women Conference, 여성 해양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열다"

개회식에서는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IMO)의 Azara Prempeh 국장의 개회사와 대한민국 해양수산부 Sung Yong Choi 해사안전정책관의 환영사가 이어졌으며, Min Jung WIMA KOREA 부회장과 Elpi Petraki WISTA 회장이 축사를 전했습니다. 이들은 여성 해양인의 성장과 리더십 강화를 격려하며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진 첫 번째 세션에서는 Merle Jimenz-San Pedro WIMA ASIA 회장이 ‘해양 분야 여성 리더십의 중요성’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였고, Amy Ngatamaine PACWIMA 홍보담당관이 해양산업 내 여성의 도전과 기회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IMO Yeongjoo Baek 프로젝트 매니저는 SMART-C Women 프로젝트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국제적 협력의 지속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스리랑카, 파푸아뉴기니, 통가, 바누아투 등 6개국 대표가 각국의 우수사례를 발표했습니다. 발표자들은 Ayu Kharizsa (Indonesia), Thi Viet Ha Nguyen(Viet Nam), Sujeewa Swarnamali Mathara Kankanamalage(Sri Lanka), Onge Ofacken Nufuk(Papua New Guinea), Sikini Falesiva(Tonga), Mary Narfi(Vanuatu)로, 자국의 여성 리더십 강화, 환경 대응, 디지털 전환 사례를 공유하며 각 지역의 해양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오후에 진행된 세 번째 세션 패널 토론에서는 IMO 컨설턴트 Kate Kyungae Mun의 사회로, IMO의 Yeongjoo Baek, Precila C. Jara(Philippines), Ore Toua(Papua New Guinea), Ayu Kharizsa(Indonesia) 대표가 참여하였습니다. 패널들은 디지털 전환 시대 속 여성의 역할 확대, 국제 협력, 역량 개발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참가자들이 자유로운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서로의 경험과 비전을 나누었습니다. 이번 SMART-C Women Conference는 여성 해양인들의 열정과 역량, 그리고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이 행사를 통해 해양산업 내에서 여성의 리더십이 더욱 강화되어야 함을 공감하며, 국제 해양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WIMA KOREA 서포터즈와 현직 여성 해양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산업의 미래와 여성 리더십의 방향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서로 다른 세대와 현장의 시각이 만난 이번 교류는 짧지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서로의 고민과 열정을 이해하고, 여성 해양인으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연대의 의미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며앞으로의 여정에 힘이 되어주는 뜻깊은 네트워킹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국내 해양 인재 글로벌 무대로! 'BSM 스마트 아카데미 프로그램' 참여 논의 활발

우리 한국여성해사인협회(WIMA KOREA)에는 국내 해양 인재들의 글로벌 진출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소식이 찾아왔습니다. 세계적인 선박관리사인 버나드슐테쉽매니지먼트 (Bernhard Schulte Shipmanagement, BSM) 의 해기인력 총괄 책임자 EVA RODRIGUEZ가 한국을 직접 방문하여, 해양수산연수원과 의미 깊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에바 로드리게스 총괄 책임자는 이번 방한에서 해양수산연수원의 우수한 해기인력 양성 체계를 면밀히 둘러보며 깊은 인상을 표했습니다. 특히, BSM이 운영하는 'BSM 스마트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국내 해양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최첨단 기술과 실무 교육을 결합하여 미래 선박 운용을 이끌어나갈 해기 전문가를 양성하는 BSM의 핵심적인 인재 육성 과정입니다.

11월에도 우리 함께 빛나요! ✨ WIMA KOREA, 풍성한 행사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가을의 끝자락, 차가워진 날씨 속에서도 우리 여성해사인협회는 따뜻하고 뜻깊은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11월에도 회원 여러분의 성장과 우리 바다를 위한 소중한 발걸음에 함께 해주세요!

🚢 여성 해사인의 꿈을 응원합니다! '여성해사인 멘토링데이' 미래 해양을 이끌어갈 여성 인재들과 현직 선배님들의 특별한 만남! 실제 경험담과 진솔한 조언을 나눌 수 있는 멘토링데이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 부산 | 11월 6일 (목)
• 목포 | 11월 13일 (목)